[메디컬투데이] 여드름 흉터, 특성에 따른 복합 시술로 효율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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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22 11:00 조회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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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흔히 여드름이라고 하면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가벼운 피부질환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의외로 성인이 된 후에도 개선되지 않은 여드름 탓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드름은 주로 이마나 코 등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발병한다. 화농성 여드름, 좁쌀 여드름 등 종류도 정말 많다. 이를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지거나 자칫 흉터 및 색소 침착을 남길 수 있다.


손으로 짜내거나 긁는 등 잘못된 관리는 패인 흉터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이 같은 흉터는 자연적으로 개선되지 않으며, 화장으로도 가리기가 어려워 외모 콤플렉스를 겪기도 한다.

이 밖에도 거무튀튀한 갈색 자국이나 붉은 자국 또한 여드름 흉터의 잔재다. 표피 내 멜라닌 색소가 진피로 떨어져 색소 분비를 과자극해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것이다.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균이 침입하면서 2차 감염이 진행돼 흉터가 더 커지거나 짙어지는 등 깨끗한 피부를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여드름이 지난 자리에 흉터가 남는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얼굴에 남은 흉터는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아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부분 여드름 염증으로 상처가 생긴 뒤 새살이 차오르지 못하고 움푹 패인 양상을 갖는다. 자연적인 피부 재생력으로는 회복되는데 한계가 있어 조기 치료로 제거하는 게 유리하다.

치료에는 여드름 주사, 레이저 등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치료에 나선다면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시술의 종류와 방법이 다양한 만큼 개인마다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고 그에 따라 맞춤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양한 부위에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여드름 흉터는 각각의 모양에 맞는 치료법이 아닌 한 가지의 일률적인 치유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체계적인 진단을 받아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여드름 흉터의 경우 얼핏 보면 다 같은 흉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사람에게서도 여러 형태의 흉터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므로 형태에 따라 복합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또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생활환경적 특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패이고 함몰된 흉터를 피부 속부터 개선하는 것은 똑같이 중요하지만 여드름 흉터의 모양과 깊이에 따라 선택해야 될 레이저 치료 및 재생 치료가 달라진다. 종류에는 라운드형, 아이스형, 박스형, 모공형, 복합형 등이 있다.

여드름 흉터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인트라셀, 서브시전, 스킨부스터, 물광 주사, 리쥬란 힐러, 엑소좀, 더모톡신 등이 있다. 개인별 피부 타입이나 흉터의 깊이 모양에 따라 각기 달리 적용돼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이비클리닉 박지혜 원장은 “여드름 흉터는 비슷해 보여도 종류와 양상이 매우 다양하므로 현재 피부 상태와 흉터를 잘 이 해하고, 그에 맞는 피부 치료를 진행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드름 흉터 치료는 요즘 유행하는 시술을 무분별하게 받기보다 시술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피부과 의료진을 찾아가 자세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레이저 시술이 모공과 여드름 흉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개인마다 흉터와 깊이, 형태, 모공 크기가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술 후에도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2주 정도는 음주를 피하는 등의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975252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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