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처진 피부 개선하는 '실리프팅' 부위별 시술 계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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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22 11:04 조회2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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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사람은 누구나 동안 이미지를 선호한다. 이는 얼굴의 한 부분만 예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뚜렷하더라도 얼굴형이 넓고 매끈하지 못하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려워진다. 만약 체중이 갑자기 늘어나 생긴 문제라면 단순히 다이어트를 통해서 어느 정도 얼굴형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진 경우라면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 둘 생기는 눈가 및 팔자주름의 문제는 많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서 건조한 실내에 많이 노출될 경우 피부가 수분을 잃어 노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주름은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기에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해 리프팅 시술에 대해 알아보기도 한다.
그 중에서 얼굴 실리프팅의 경우 칼을 대지 않고 피부 피하 층에 삽입이 가능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피부를 끌어당겨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녹는 실을 활용해 피부 속에 삽입해 근육을 당겨준다.
수술 없이 리프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비교적 적을 뿐만 아니라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을 채워주어 주름을 펴주고, 탄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이에 사용되는 실은 매우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 어떤 실로 실리프팅 시술을 받던지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큰 착각이며, 무엇보다 본인의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 별로 시술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의 종류는 울트라V 모노실, 민트실, 엔파인더스 엔코그실 등이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울트라V 모노실은 진피층에 실을 주입해 피부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한다. 이와 더불어 미백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민트실은 전체적인 얼굴 부위와 목 라인, 이중턱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시돌기가 있어 회전식으로 돌아 모든 방향에 강한 리프팅을 해줄 수 있다. 이로 인해 특히 처진 얼굴 살이 당겨지고, 지속력 및 고정력이 좋아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엔파인더스 엔코그실은 돌기들이 지그재그로 배열돼 있어 피부가 우는 현상을 막고,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춰준다. 이 또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V라인 또는 코 라인 교정을 원하는 이들도 고려할 수 있다.
메이비클리닉 박지혜 원장은 “실리프팅은 주로 주름을 개선하고는 싶지만 수술이 부담스러운 이들 또는 얼굴 비대칭을 교정하고 싶거나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만족감을 얻지 못한 이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 실리프팅은 시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다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피부과를 충분히 알아본 이후에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리프팅 시술 이후에는 당일 세안은 가능하지만 반나절 이후에 해야 한다. 또한 음주 및 흡연, 사우나, 무리한 활동은 되도록 일주일 동안 삼가는 것이 필요하다.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릴 경우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몇 주간은 통증이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2주 정도는 착용을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111889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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