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곽주사, 만족도와 효과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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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22 11:05 조회2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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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우리나라 미의 기준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균형 잡힌 얼굴형이다. 이로 인해 각진 주걱턱, 사각턱으로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 갸름하고 날렵한 V라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기도 한다. 그러나 안면윤곽 수술의 경우에는 비용적인 부담과 더불어 회복기간도 오래 걸린다는 점 때문에 고민하기도 한다.
윤곽주사는 얼굴에 있는 지방과 노폐물 등을 배출시켜 얼굴 살을 빼주는 시술이다. 이는 흔히 얼굴 지방분해 주사라고도 불린다. 말초혈관 및 림프순환을 촉진하는 원리로, 뼈나 근육이 아닌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밀집돼 있는 부위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이는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이는 얼굴을 지방용해술로 갸름하게 만들 수 있으며, 얼굴의 광대와 볼, 턱 등 지방이 있는 곳에 시술해 라인을 정리해준다. 윤곽주사 시술은 우선적으로 1:1로 체계적인 상담을 받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마취 후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 윤곽주사의 만족도 및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마다 다른 지방량을 고려해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윤곽주사는 불필요한 얼굴 지방이 뭉쳐있는 곳에 시술을 진행하게 되면 해당 부위에 지방세포를 녹여 자연스럽게 노폐물이 배출된다. 지속기간 역시 다시 살이 찌지 않도록 관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주로 이마를 제외한 광대나 볼, 이중턱, 심부볼 등 살이 찌기 쉬운 부위에 윤곽주사 시술이 진행될 수 있으며, 더불어 귀 밑 늘어진 살을 감소시켜 전반적인 턱 라인의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이렇게 지방을 줄이고,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려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메이비클리닉 박지혜 원장은 “평균적으로 윤곽주사는 2~3주 후부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일주일 간격으로 3~5회 시술을 받을 경우 6개월까지 효과가 유지된다”면서 “시술 이후에 윤곽주사 약물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1~2분 정도 가볍게 마사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윤곽주사 시술 이후 2~3시간 뒤부터는 세안이나 화장은 가능하다. 그러나 일주일 정도 무리한 운동 및 음주,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시술로 인해 멍, 부기 등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또한 1~2시간 정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정상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장시간 어지럽다면 피부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보다 빠른 개선 효과를 보고 싶은 이들은 가벼운 운동이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술 전에는 어떤 성분을 이용하는지 살펴보고 피부과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PPC나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부기나 볼 패임, 하혈, 생리불순 등의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이러한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시술을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지혜 원장은 “윤곽주사는 지방세포를 줄여주고, 셀룰라이트를 개선해 날렵한 얼굴 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을 받아볼 수 있는 만큼 쓰이는 성분 자체도 중요하지만 피부층 중 얼마나 정확한 위치에 필요한 용량을 주입하는지도 중요하다.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이 시술하는 곳인지 알아보는 것도 효과 차이를 극명하게 가르는 부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125291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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